▲ 이태희, 발렌타인 대상 수상

2015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12월 17일 오후 4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15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주요 타이틀 대상자가 확정됐다.

2007년 김경태(29, 신한금융그룹) 이후 4관왕(대상, 상금왕, 신인상, 최저타수상)에 도전했던 이수민(22, CJ오쇼핑)은 이미 신인상(명출상)을 확정한 뒤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에서 나머지 3개 부문 타이틀을 노렸으나 신인상(명출상) 수상에 만족해야 했다.

발렌타인 대상 부문에서는 선두 이태희(31, OK저축은행)가 90포인트를 획득한 이수민을 5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생애 첫 발렌타인 대상을 확정했다.

발렌타인 상금왕은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 우승 이경훈(24, CJ오쇼핑)이 생애 첫 상금왕이 됐으며

최저타수상(덕춘상) 수상자는 경기당 70.125타의 평균타수를 기록한 김기환(24)이 2012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렌타인 2015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목) 오후 4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서울 용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이경훈, 발렌타인 상금왕 수상

▲ 김기환, 덕춘상(최저타수상) 수상

▲ 이수민, 신인상(명출상) 수상

2015 시즌 주요 타이틀 수상자
발렌타인 대상 : 이태희 2,190포인트 2위 이수민(2,185포인트)과 5포인트 차이
발렌타인 상금왕 : 이경훈 315,600,000원
덕춘상(최저타수상) : 김기환 경기당 평균 70.125타(2012년 수상 70.417타, 개인 2번째 수상)
지스윙 신인상(명출상) : 이수민
장타상 : 마르틴 김(27, 아르헨티나) 평균 293.45야드

2010년~2015년 주요 수상자

▲ 2010년 ~ 2015년 주요 수상자

사진 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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