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

[골프타임즈 뉴스팀] 7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부산시 기장군, 파72, 6,591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둘째 날 고진영(20, 넵스)은 보기 2개, 버디 6개를 잡으며 4언더파 68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오지현(19, KB금융)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그동안 고진영은 무리한 강행군으로 누적된 피로와 무릎 부상으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7월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우승까지 3승의 기록을 갖고 있고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해외원정으로 쉬지 못해 몸 상태가 최악이었다.

▲ 고진영

이틀 연속 안정된 플레이를 보인 고진영은 부진 탈출과 함께 시즌 4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고진영과 투어 데뷔 동기 오지현은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 오지현

디펜딩 챔피언 김민선(20, CJ오쇼핑)은 부상으로 기권했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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