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화려한 춤과 시원한 가창력을 소유한 11년차 중견가수 찰리 박의 음반이 오래간만에 발표 된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한류대표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의 부친으로 더 잘 알려진 찰리 박은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한 번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 아들 ‘전진’의 컴백과 동시에 다음 날인 8일에 새음반으로 아버지 찰리 박에서 엔터테이너 찰리 박으로 팬들을 찾아왔다.

이번 앨범은 오랜 기다림 끝에 발표가 되어지는 앨범이라 찰리 박 자신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진짜루’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경쾌한 댄스 트로트 곡이다.

또한 트랙의 두 번째에 수록된 ‘빈자리’는 돌이킬 수 없는 이별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진하게 표현한 가사와 애절한 찰리 박의 굵직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세미 트로트 곡이다.

마지막 곡인 ‘남자의 눈물’은 이별 뒤에 애타게 그리워하는 남자의 속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한 성인 발라드 곡이라고 하겠다.

아들 ‘전진’과 동시에 컴백을 하는 ‘찰리 박’이 여러분들의 힘찬 응원 속에 꽃중년을 대표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시 한 번 비상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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