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뉴스팀] 1일 88CC(경기 용인)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우승 상금 2억원) 64강전이 열렸다.

폭우로 20분 정도 경기가 지연 첫 팀이 10시에 출발했으나 짙은 안개로 2시간 정도 경기가 순연 되는 등 궂은 날씨로 선수들이 제 기량을 맘껏 발휘하지 못했다.

조 추첨을 통해 64강에 올라온 선수들이 펼친 64강전 매치플레이에서 김대섭(34, NH투자증권) vs 이태규(42) 조는 김대섭(7&6)이 승리 32강전에 진출했다.

대회를 마치고 김대섭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 오늘 경기 마친 소감은?
폭우였지만 그린 스피드가 결코 느리지 않았다. 오히려 날씨가 좋았다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비교적 빨랐다. 그럼에도 퍼트가 잘 됐고 우천 시에는 드라이버 샷이 중요한데 무리 없이 잘 맞아 출발이 좋았던 것 같다.

▲ 일대일 매치인데 일반 대회와 느낌은?
매치플레이 특성 상 같이 경기한 선수를 계속 지켜보게 된다. 함께 경기한 이태규 선수가 컨디션이 좋지 안아 보여 내 플레이에만 집중해 경기하고자 했다.

▲ 남은 경기 각오는?
경기를 일찍 마쳐 쉴 수 있게 됐다. 체력안배도 중요한데 남은 경기 체력적으로 무리없도록 준비 잘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2014년 본 대회 성적
32강전에서 이형준(23.JDX멀티스포츠)에게 패배, 공동 17위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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