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회견에 앞서 기념촬영, 노승열, 박상현, 김경태, 안병훈, 강성훈, 이수민(좌측부터)

▲ 노승열

▲ 박상현

▲ 김경태

[인천 청라/골프타임즈 뉴스팀] 김경태(29, 신한금융그룹)가 신한동해오픈 우승 후보 1순위에 올랐다. 기자회견 내내 출전자 중에서도 우승 후보로 거론된 그가 과연 웃음으로 이어질지 기대해본다.

박상현(32, 동아제약)은 대회 코스가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 스피드가 빨라 드라이버를 잘 치는 김경태가 가장 유리하다고 전망했고 노승열(24, 나이키)도 경태 형이 우승 후보로 손색없다고 추켜세웠다.

노승열과 안병훈(24)은 동갑내기 절친으로 스스럼없이 농담도 주고받으며 우정을 과시했다. 강성훈(28, 신한금융그룹)은 자신이 우승하면 갤러리에게 골프클럽 한 세트를 선물하게 내놓겠다는 공략을 내놓았다.

▲ 안병훈

▲ 강성훈

▲ 이수민

16일 오전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인천 서구)에서 열린 제31회 신한동해오픈 출전 공식 기자회견에는 2014 미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자 노승열,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 2014 KPGA 덕춘상(평균 최저 타수상) 수상자 박상현, 올 시즌 3승에 일본투어 상금 선두 김경태, 2015 유러피언투어 BMW PGA 챔피언십 우승자 안병훈(24), PGA(미국프로골프)투어 2015-2016 시즌 출전권을 확보하고 금의환향한 강성훈, 군산CC오픈 우승으로 KPGA 코리안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킨 이수민(22, CJ오쇼핑) 등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골프팬들을 위해 멋진 승부를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신한동해오픈은 17일(목)부터 20일까지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인천 서구)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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