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와 함께하는 제3회 고창CC 마스터즈프로 전국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자 단체 사진.

[고창/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골프 프로 중에 최고의 프로인 마스터즈프로들이 모여 최고의 실력자가 누구인지 자존심을 걸고 샷대결을 했다.

골프대중화를 선도하는 (사)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회장 : 이기석 · http://www.pgakm.or.kr )에서는 지난 7월 29일 전북 고창군 심원면에 위치한 고창CC( 회장 : 박창열 · http://www.gochangcc.co.kr )에서 ‘롯데와 함께하는 제3회 고창CC 마스터즈프로 전국챔피언십 골프대회’을 개최했다.

마스터즈프로 전국챔피언십 골프대회는 지난해 11월 27일 고창CC에서 첫 번째 대회가 개최됐고 지난 3월 30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명품 골프장인 동촌GC( 대표이사 : 김국종 · http://www.dongchongc.co.kr )에서 두 번째 대회가 진행된데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던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의 광주지부장인 김순용 씨가 경기위원장을 맡으며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고 2대 챔피언에 올랐던 백현범 씨가 불참을 하면서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3박5일 동안 태국 명문골프장인 사왕CC에서 진행된 ‘마스터즈프로(정회원) 1기생 출범식 해외연수 & 골프대회’ 이후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에서 마련한 첫 번째 행사로 많은 골프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짧은 기간에도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의 관계자들이 하나가 되어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면서 똘똘 뭉친 팀워크를 보여줬다.

‘제3회 고창CC 마스터즈프로 전국챔피언십 골프대회’는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챔피언의 쟈켓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해 많은 출전 선수들은 하루 전인 28일부터 고창CC에 도착해 실전 감각을 쌓았다.

그리고 동방호텔에서 숙박을 하며 저마다 우승을 꿈꾸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28일 고창 지역에는 마지막 장마로 인해 폭우가 내렸고 다음날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행사 관계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대회 당일에 일기예보를 비웃듯 맑은 날이 이어져 성공적인 행사를 기대하게 했다.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많은 출전 선수들은 오전 7시부터 18홀 연습 라운드를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쌓았다.

본 대회는 폭우 예보하고는 다르게 올해 고창 지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이 되는 등 강렬한 햇빛과 무더위 속에서 오후 1시부터 18홀 스트로크 플레이(샷건 방식)로 시작됐다.

이날 대회 주관사인 롯데JTB(주)여행사에서 준비한 아이스크림으로 인해 선수들은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가 있었다.

최고의 마스터즈프로로서의 자부심을 걸고 샷대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야외 활동하기에 어려운 악조건을 이겨내고 우승을 향한 치열한 승부가 진행된 가운데에서도 선수들은 부상 없이 대회를 무사히 마쳤다.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시상식은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홍성하 해외총괄지회장이 사회를 맡아 시작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골프의류업체 듀퍼츠(DuePutts)와 업무협약을 통해 투어 상금 대회로서의 위용을 과시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마스터즈프로로 김영균 씨가 이번 대회에서 67타를 쳐 남자 프로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균 씨는 이번 대회에서 이종천 씨와 함께 67타로 동타를 이루며 피를 말리는 접전을 펼친 가운데 백카운트 스코어 방식에 의해 남자 프로부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며 3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영균 씨에 이어 이종천 씨가 남자 프로부 준우승을 차지했고 천경민 씨가 70타를 쳐 3위, 김정식 씨가 71타를 쳐 4위, 박정수 씨가 72타를 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천지연(6위), 여종혁(7위), 고민석(8위), 김동현(9위), 고용욱(10위) 씨가 톱10 진입에 성공하면서 마스터즈프로 정회원을 취득할 자격을 획득했다.

여자 프로부에서는 양인정 씨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뒤를 이어 문은아 씨가 준우승, 이주연 씨가 3위를 차지했다.

남자 아마추어부에서는 이영주 씨가 우승컵에 입맞춤했고, 고민석 씨가 준우승, 정창용 씨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아마추어부에서는 김유정 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고미선 씨가 준우승, 이해영 씨가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최기종 씨가 305m의 비거리 기록으로 롱기스트상, 복병도 씨가 지정 핀 1m60cm까지 붙여내며 니어리스트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김제완, 임현찬, 조상호 씨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해 마스터즈프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새롭게 마스터즈프로(정회원)가 탄생하면서 올해 마스터즈프로 1기생의 최종적인 멤버 구성이 마무리됐다.

또한 본 대회 이후 다음날인 30일에는 자율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협회에서 골프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골프대중화를 선도하는 (사)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회장 : 이기석 · http://www.pgakm.or.kr )가 주최하고 롯데그룹( http://www.lotte.co.kr ) 유일여행사인 롯데JTB(주)여행사( http://www.lottejtb.com )에서 주관했으며 골프의류업체 듀퍼츠(DuePutts), 골프토탈서비스 업체 (주)티골프( http://www.t-golf.co.kr ), 데일리온라인신문 골프타임즈( 발행인 : 문정호 · http://www.thegolftimes.co.kr ), 레미컴미디어( http://www.remicom.co.kr ), 고창CC, 레드골프(Redgolf), 리얼라인(realline), 바디턴72(BODY TURN 72), 한솔라이프, LED STORY, 텔컴, 한성프로젝터, 플렉스파워코리아, 바록스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대회는 데일리온라인신문 골프타임즈가 대회 홍보를 맡아 독점 취재했다.

자료제공 : 레미컴미디어( http://www.remicom.co.kr )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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