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JTB와 함께하는 마스터즈프로(정회원) 1기생 출범식 해외연수 & 골프대회’ 참가자 단체 사진.

[태국/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골프대중화를 선도하는 (사)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회장 : 이기석 · http://www.pgakm.or.kr )의 마스터즈프로(정회원) 1기생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해외연수 및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에서 주최하고 롯데그룹( http://www.lotte.co.kr ) 유일여행사인 롯데JTB여행사( http://www.lottejtb.com )이 주관한 ‘롯데JTB와 함께하는 마스터즈프로(정회원) 1기생 출범식 해외연수 & 골프대회’가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3박5일 동안 태국 명문골프장인 사왕CC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소속의 마스터즈프로와 협회에서 선발한 아마추어 골퍼 등 약 100명이 참가했으며 3박5일 동안 마스터즈프로 1기생 출범식, 해외연수 및 세미나, 90홀 라운드와 함께 골프대회가 진행됐다.

▲사진=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롯데JTB와 업무협약식.

특히 태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를 한 달여 앞두고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에서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2박3일 동안 중국 연태시에 위치한 송도CC에서 마스터즈프로 1기생 출범 기획 및 프로그램 등 준비 사항을 미리 점검하기 위한 해외 연수 및 세미나를 개최하며 출범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앞서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와 롯데JTB(주)여행사는 지난 6월 16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롯데JTB(주)여행사 본사 사옥에서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이기석 회장, 김경연 사무총장, 홍성하 해외총괄지회장, 롯데JTB(주)여행사 카미모리 히로아리 대표이사, 노영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상호 협력에 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고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에서 마스터즈프로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외 및 국내 골프행사와 관련해서 롯데JTB(주)여행사와 함께 진행하면서 협회의 각종 대회를 지원받게 됐다.

▲사진=협회 사무국에서 회의하는 모습.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는 이번 출범식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꾸준히 행사를 준비를 차근하게 진행해왔다.

협회 사무국에서는 매일 회의가 이어졌으며 스탭프로 선정, 행사 프로그램 기획 등 모든 것을 준비해 갔다.

또한 미비한 점이 있으면 협의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채워나가면서 똘똘 뭉친 팀워크를 보여줬다.

‘마스터즈프로(정회원) 1기생 출범식 해외연수 & 골프대회’에는 이기석 회장을 필두로 김경연 마스터즈프로 사무총장, 홍성하 마스터즈프로 해외총괄지회장, 김제완 프로, 양인정 마스터즈프로가 스탭프로로 참여했고 임현찬 마스터즈프로 부천지부장, 조상호 마스터즈프로 인천2지부장, 차혜영 프로, 여동혁 프로, 김정욱 프로, 이철우 프로 등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의 많은 프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참가한 마스터즈프로와 스탭프로들이 하나가 되어 참가골퍼들에게 레슨과 세미나발표를 통해서 대한민국 골프 발전을 위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사진=인천국제공항에서 최종 공지하는 모습.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중동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신종 베타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어 갔다.

출범식을 준비하던 협회에서는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고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에 대한 철통 방어를 보여주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안심을 시켰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발로 뛰어다니며 노력하는 협회 직원들의 노력에 행사는 차질 없이 준비가 됐고 참가자들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 7월 2일 오후 5시에 모여 간단한 공지를 들은 후 오후 8시에 무사히 출발하게 된다.

특히 인천 출발팀을 이끌었던 이기석 회장은 비행기 출발 후 취침을 위해 불이 꺼진 상태에서도 조명등을 켜고 일정을 조율하는 등 행사의 성공을 위해 고민을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사진=사왕CC 클럽하우스 모습.

5시간 40분이 넘는 시간을 비행한 후에 방콕국제공항에 도착해서 각자의 짐을 찾은 후 가이드와의 가벼운 미팅 후에 미니밴 셔틀버스를 타고 약 2시간을 이동한 후에 현지시간 새벽 3시쯤 사왕CC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후 참가자들의 방 배정 후에 각자 숙소에 들어가 휴식을 하며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에는 6시 기상으로 일정이 시작됐다.

이날 행사 프로그램으로 전체 개요 설명 및 간단한 이론 강습, 전체 사진 촬영으로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어 오전, 오후에 각각 18홀씩 36홀 라운드가 마련됐으며 마스터즈프로 1기생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 연속 스윙 촬영 등이 진행됐다.

또한 데일리온라인신문 골프타임즈( 발행인 : 문정호 · http://www.thegolftimes.co.kr )와 종합미디어업체 레미컴미디어( http://www.remicom.co.kr )에서 마스터즈프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리고 이날 저녁에는 세미나 형태의 특강과 프로별 소감발표 및 레슨팁 강의가 마련됐다.

▲사진=김제완 마스터즈프로가 필드 레슨하는 모습.

셋째 날에는 오전에 18홀 연습 라운드와 함께 마스터즈프로들이 협회에서 선발한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필드 레슨을 해 골프를 쉽게 배우는 시간이 됐다.

이어 오후에는 골프대회가 진행됐으며 18홀 시합 라운드를 통해 실전 플레이를 배울 수 있었다.

이번 골프대회는 오후 2시부터 7~8분 간격으로 티오프가 진행됐으며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골프대회를 마친 후 이번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모여 가벼운 바비큐 파티와 함께 저녁만찬이 마련됐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왼쪽에서 세 번째) 홀인원 성공한 나미숙 씨.

특히 이날 골프대회에서 손재현 씨가 첫 이글을 성공했고, 나미숙 씨가 홀인원을 작성하는 등 다양한 기록이 풍성하게 작성되며 한층 더 분위기가 고조됐다.

추천참가자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아마추어 나미숙 씨는 110야드 거리의 태국 사왕CC 11번홀에서 티샷을 한 번에 홀에 떨구며 홀인원에 성공했다.

홀인원을 기록한 나미숙 씨는 이날 김세헌, 이남규, 김시백 씨와 동반 플레이를 했으며 홀인원 당시 GIGA 7번 아이언과 캘러웨이 HEX PRO 골프공을 사용했다.

나미숙 씨의 홀인원 성공은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의 행사에서도 첫 홀인원으로 기록됐다.

협회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나미숙 씨에게 홀인원 증서와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기로 약속했다.

▲사진=(왼쪽부터)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이기석 회장, 여자부 우승자 배재실, 남자부 우승자 이남규.

마지막 넷째 날에는 오전에 18홀 연습 라운드가 진행됐고 점심시간에 이번 행사의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골프대회 시상식과 함께 마스터즈프로 1기생 출범식이 이어졌다.

먼저 진행된 이번 대회 시상식에서는 이남규 씨와 배재실 씨가 각각 남녀부 정상을 차지했다.

무더운 기온과 맑은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샷대결 끝에 아마추어 남자부에서 이남규 씨가 70타를 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남규 씨에 이어 김시백 씨가 73타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병화 씨가 75타를 작성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여자부에서는 배재실 씨가 80타를 쳐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며 마무리됐다.

배재실 씨에 이어 백은정 씨가 83타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양숙 씨가 86타를 작성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부에서는 차혜영 씨가 67타를 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사진=마스터즈프로(정회원) 1기생 출범식.

시상식이 끝나자마자 바로 이어진 마스터즈프로 1기생 출범식에서는 차혜영, 여종현 등 22명의 마스터즈프로가 제1기 마스터즈프로 정회원 교육을 이수하며 수료증과 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를 통해 향후 마스터즈프로라는 명예와 함께 협회에서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대한민국 골프 대중화를 이끌어갈 인재로 인정을 받게 됐다.

시상식과 출범식을 마치고 오후에 18홀 자율 라운드가 진행됐으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만의 특별한 마스터즈프로 출범식과 해외연수 및 골프대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스터즈프로협회 스탭프로와 마스터즈프로들이 함께한 3박5일간의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어졌다.

▲사진=참가자 모습.

한국마스터즈프로협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어지는 다음 행사는 오는 7월 29일 전북 고창군 심원면에 위치한 고창CC( 회장 : 박창열 · http://www.gochangcc.co.kr )에서 ‘롯데와 함께하는 제3회 고창CC 마스터즈프로 전국챔피언십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홈페이지( http://www.pgakm.or.kr ) 또는 문의 전화( 1544-9668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골프대중화를 선도하는 (사)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롯데JTB(주)여행사가 주관하며 데일리온라인신문 골프타임즈, 레미컴미디어, 고창CC, 사왕CC, 푸조자동차(PEUGEOT), 바디턴72(BODY TURN 72), LED STORY, 한솔라이프, KHALDIS COFFEE, 유벨라 반신욕기, TAIGA GOLF TOUR, 리얼라인(realline)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이번 대회는 데일리온라인신문 골프타임즈가 대회 홍보를 맡아 독점 취재했다.

자료제공 : 레미컴미디어( http://www.remicom.co.kr )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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