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은 개인전과 단체전 1위를 이끌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 이정은 우승을 확정짓는 퍼팅

[골프타임즈 공동취재단]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여자골프가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11일 골드레이크CC(전남 나주)에서 열린 광주U대회 골프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이정은(19, 한국체대)은 4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4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2위 가나자와 시나(일본)를 4타 차로 따돌리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은 이번 아마대회를 끝으로 프로로 전향을 뜻을 비쳤다.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2년) 때 처음 골프를 접했다. 본격적인 골프의 길은 중학교 때며 고등학교 2년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골프의 길을 택했다. 그녀는 투어무대가 목표다.

▲ 김아인 퍼팅 그린에서 어프로치 샷

한편 여자 단체전에 출전한 이정은과 김아인(21, 한국체대), 정주원(19, 동아대)의 합작으로 일본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정은은 개인, 단제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 이정은 퍼팅 그린을 읽고 있다.그녀는 U대회 골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남자부는 일본이 개인과 단체 모두를 차지했다. 김한별(19), 윤성호(19), 정윤한(20, 이상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남자골프는 단체전에서 동메달에 머물렀다.

사진=유니버시아드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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