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최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시구자로 나서 화제가 됐던 트로트의 여신 지원이가 선배 가수 성진우와 함께 팟캐스트의 영역까지 접수를 하기위한 준비가 끝났다.

M-net ‘트로트엑스’ TOP8에 지원이라는 이름을 올리며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대세 트로트 여자가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국톱10 가요쇼’에서 방송인 이봉원과 함께 MC를 보는 등 방송과 행사, 공연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원이가 이번에는 팟캐스트를 통해 팬들을 찾아간다.

6월 22일 월요일 오후 홍대에 위치한 한 녹음실에서 1회차 방송을 녹음하는 팟캐스트는 국내최초의 트로트 전문매거진인 [트로트 코리아 - Trot Korea]의 제작으로 진행이 되며, 침체되어가는 트로트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월간 [트로트 코리아 - Trot Korea]의 기획/제작에 힘을 보태고자 지원이와 성진우가 가세하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게 될 팟캐스트의 제목은 두가수의 이름을 딴 ‘지원이, 성진우의 트로트 코리아’로 정해 졌으며, 기존 지상파에서 듣던 방송과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접근을 할 예정이라 서비스가 되는 7월에 직접 청취를 해달라며 구체적인 구성은 언급을 피했다.

한편 7월 둘째 주부터 서비스에 들어가는 ‘지원이, 성진우의 트로트 코리아’의 진행을 맡은 성진우는 1994년 ‘포기하지마’로 데뷔해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진행자인 지원이는 2012년 ‘행복한 세상’이라는 싱글로 데뷔해 최근 타이틀곡 ‘꿍짜라’로 활동 중이며 신유와 함께 ‘여보여보’란 곡으로도 많은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군부대를 비롯한 각종 행사섭외 0순위로 군통령이라고 불리며 현장에서 팬들과의 소통도 왕성하게 이어오고 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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