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야디지에 골프타임즈 탑재, 골프뉴스 클릭하면 골프타임즈 창 이동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필드에서 라운드 할 때 근거리 무선통신(NFC)를 이용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남은 거리를 알려주는 새로운 사물 인터넷 시대가 열렸다.

지금까지 40여만명이 다운로드를 한 ‘보이스야디지’ 어플리케이션은 NFC 칩을 내장한 모든 골프용품에서 쉽게 연동된다.

(주)야디지코리아(회장 최영수)에서 개발한 어플은 국내 450개 골프장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올 상반기엔 해외 3만5000여개 골프장의 데이터도 탑재될 예정이다.

골프장갑, 볼 마커, 실리콘 건강팔찌, 골프 의류, 모자, 벨트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휴대폰에 터치하면 GPS가 구동 현 위치에서 그린까지 남은 거리를 자동으로 음성안내한다. 특히 야외에서 햇빛 때문에 화면이 잘 안보일 때 더욱 유용하다.

NFC가 부착된 각종 골프용품을 이용하면 10만원이 넘는 고가 거리측정기를 별도로 착용하는 부담감도 덜 수 있다.

기업체 홍보, 광고용으로 활용가치가 높다. NFC칩이 내장된 판촉물에 음성광고와 디스플레이 팝업창 프로그래밍을 요청하면, 해당 홍보용품을 사용할 때마다 남은 거리 안내와 맞춤식 광고 멘트가 포함돼 홍보에 최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NFC칩 가격 또한 저렴해 부담이 적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휴대폰에서 NFC 기능을 읽기/쓰기로 활성화 시키고 NFC가 탑재된 골프용품을 휴대폰 뒷면을 대면 작동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폰만 이용이 가능하다. ‘보이스야디지’ 어플 설치가 안 됐다면 자동으로 어플 다운 받기 모드로 전환된다. 필드에서 작동하려면 휴대폰 내 GPS를 켜고 해당 골프장 코스 데이터를 다운받아야 한다.

보이스야디지는 실제 골프장 코스를 측량하고 야디지북으로 제작한 코스 맵 데이터를 휴대폰에 탑재, 단순한 음성거리 측정기기보다 훨씬 정확한 거리 값을 제공한다. 또한 코스지형과 그린 등고선, 공략 팁 등 다양한 정보도 무료 제공한다.

한편, 보이스야디지에 골프타임즈(데일리온라인 신문)가 조만간 탑재된다. 보이스야디지앱에서 골프뉴스를 클릭하면 곧바로 골프타임즈 창으로 이동 PC 버전과 모바일(M) 버전으로 볼 수 있다.

골프타임즈는 보이스야디지 회원에게 골프타임즈웹진(web zine)도 무료로 제공한다.

(주)야디지코리아는 15년 동안 항공 촬영과 현장조사를 통해 골프장 코스 데이터 콘텐츠를 제작, 판매해온 국내 독보적인 업체이며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대회용 골프 코스 맵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야디지코리아 홈페이지( http://www.yardagekorea.com ) 또는 전화(1544-7203 · 02-2038-0055)로 문의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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