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올해로 열 번째 막을 올린 국내 최대 국제모터쇼 ‘2015서울모터쇼’(SEOUL MOTOR SHOW 2015)가 개막했다.

2015서울모토쇼의 개막식은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6홀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진흥 고양시 부시장,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CK 사장 등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일 ‘프레스 컨퍼런스’(프레스데이)를 마련했으며 3일부터 일반인 관람이 시작되며 이달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열리는 2015서울모토쇼는 서울모토쇼조직위원회(KAMA, KAIDA, KAICA)가 주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고양시가 후원을 했다.

2015서울모터쇼는 91.141㎡의 전시규모로 32개 완성차 브랜드를 비롯해 자동차 부품 및 용품 131개사, 튜닝 18개사, 이륜차 4개사 등 총 190여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2015서울모토쇼는 월드 프리미어 7종, 아시아 프리미어 41 종 등 신차 57대, 콘셉트카 14종, 친환경차 40종을 비롯해 국내외 32개 브랜드에서 370대의 자동차를 출품한다.

이번 2015서울모토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에 맞게 자동차에 접목된 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감성, 장인정신, 철학 등 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ITS 시승체험과 친환경차 시승, 세미나, 국제컨퍼런스,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자동차 패션 융합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됐다.

서울모터쇼는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모터쇼가 될 수 있도록 킨텍스 2전시관 7홀을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자동차와 패션의 융합을 보여주기 위한 첫 시도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자동차 패션 융합존’을 선보이며 ‘자동차 안전운전 체험존’, ‘ITS 시승체험’, ‘환경 자동차 시승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자동차역사 영상존, 대학생 자작자동차 전시,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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