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Wanda White Mountain International Resort)의 한국사무소 ㈜유니홀리데이(대표 김학곤)는 지난 31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완다그룹 리조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완다그룹은 고품격 복합리조트로 각광받고 있는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의 현황과 리조트에 참여하는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 한국에서의 사업 방향과 비전 등을 설명했다.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단지에는 파크 하얏트, 하얏트 리젠시, 쉐라톤, 웨스틴, 이비스 스타일즈, 스타우드, 홀리데이인 등 호텔 3500여 객실, 골프장(54홀), 스키장 등 대규모 레저 시설과 대극장, 노천온천, 병원 등 휴양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6년에는 대규모 워터파크도 오픈 예정이다.

미디어 인터뷰에서 왕중(王雪忠) 부사장은 1988년 설립된 백두산 완다그룹의 발전과 복합리조트 단지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특히 골프 시설은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 내 파트너인 (주)유니홀리데이와의 협력사로서 무한 고객 만족을 표명하며 한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완다그룹 한국사무소인 통합 관광 마케팅 전문업체 유니홀리데이는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PR, 마케팅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백두산 완다그룹리조트의 골프장은 세계적인 설계자 로버트 트렌트 존스의 친환경 골프코스인 송곡코스(36홀)와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 울창한 산림 숲이 둘러싼 생태공원같은 민족의 성산 백두산을 바라보는 백화코스(18홀)로 이루어진 총 54홀의 규모를 자랑한다.

한 여름에도 22℃ 안팎의 선선한 기온을 유지하며 백색 자작나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절경은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골프장만의 매력으로 한국 골퍼들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특별한 힐링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백두산 완다그룹 스키장은 동계올림픽 규격의 코스(9개)를 포함, 총 43개 코스로 길이 30km, 최장 활주거리 1741m로 스키어들이 퍼펙트(perfect)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난이도로 이루어져 프로 스키어들은 물론 초보자들도 스키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의 한국사무소를 맡은 유니홀리데이의 허윤주 부사장은 한국의 다양한 고객층에 어필할 수 있는 여행과 휴양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 니즈(needs)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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