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가 31일 휠라골프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기호 휠라코리아 사장, 박인비. [사진제공=휠라코리아]
[골프타임즈=이미희 기자] 박인비(24)가 골프웨어 브랜드 휠라골프(FILA GOLF)의 의류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휠라코리아 이기호 사장과 박인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휠라코리아는 오는 2014년 12월까지 박인비를 후원하며 훈련과 경기에 필요한 의류 일체를 지원하는 동시에 계약금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있다.
박인비는 현재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2012 시즌 상금 랭킹 1위(141만9940달러)를 달리고 있다.
지난 6월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공동 9위를 시작으로 7월 에비앙 마스터스 우승, 그리고 지난 27일 끝난 캐나다 여자 오픈에서 준우승 등 100% 톱10에 진입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휠라코리아 이기호 사장은 “뛰어난 성적뿐만 아니라 강한 의지와 승부욕으로 깊은 인상을 주고 있는 박인비 선수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박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자사가 운영하는 골프 브랜드 ‘휠라 골프(FILA GOLF)’를 통해 특화된 기능성 제품들을 박인비를 위해 특별 맞춤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박인비 외에도 김자영, 유소연, 한희원, 박세리 등의 골프 선수들의 의류를 후원하고 있다.
이미희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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