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골프와 남촌CC ‘아름다운 동행’ 제1회 e-golf 동호인 골프대회 참가자 단체 사진.

[광주/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대한민국에는 많은 골프대회가 있다. 하지만 각각의 골프대회가 추구하는 슬로건은 너무나도 무겁기만 하다.

골프대회를 하는데 있어서 꼭 거창한 슬로건이 필요할까? 그럴 필요는 없다.

“FREE & FUNNY!” 얽매이지 않은 자유스러움, 그리고 즐겁고 재미있는 골프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해 더블F 골퍼들의 페스티벌로 진행된 신개념 골프대회가 탄생했다.

올해 처음 열린 E골프와 남촌CC ‘아름다운 동행’ 제1회 e-golf 동호인 골프대회는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22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촌CC( 대표이사 : 김국종 · http://www.namchoncc.co.kr )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당일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도 비가 오지 않아 쌀쌀한 기온이었지만 청명한 날씨 속에서 시작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7~8분 간격으로 티오프가 이어졌으며 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는 쾌청한 날씨 속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서로 웃고 즐기는 가운데에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선수들은 부상 없이 대회를 무사히 마쳤다.

5시 30분부터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홍례 씨가 이번 대회에서 80타(41-39)를 치며 핸디캡 8.4, 네트스코어 71.6으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조용수 씨가 73타(35-38)를 쳐 메달리스트에 오른 가운데 서우영 씨가 84타(45-39)를 치며 핸디캡 12.0, 네트스코어 72.0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지창덕 씨가 310m의 비거리 기록으로 남자 롱기스트상, 양순희 씨가 225m로 여자 롱기스트, 오종주 씨가 지정 핀 1.2m까지 붙여내며 남자 니어리스트상, 정준미 씨가 2.5m를 적어내며 여자 니어리스트상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장복식 씨가 베스트드레서상, 정용성 씨가 다파상(12개), 구인범 씨가 다보기상(12개)을 받았으며 행운상, 특별상 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편 “FREE & FUNNY!” 얽매이지 않은 자유스러움, 그리고 즐겁고 재미있는 골프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대중화를 실현하는 이번 대회는 E골프와 남촌CC가 주최하고 데일리온라인신문 골프타임즈( 발행인 : 문정호 · http://www.thegolftimes.co.kr ), 레미컴미디어( http://www.remicom.co.kr ), FPGA(피지프로골프협회), 메르세데스 벤츠, 모리턴, 다코다골프, 리얼라인, 한국골프기술소재연구소, (주)알천TEC 등에서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데일리온라인신문 골프타임즈가 대회 홍보를 맡아 독점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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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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