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영 作

[골프타임즈=정수현 기자] 김민영 회화전이 지난 12월 17일부터 30일까지 금천구 가산동 월드벤차아트센터에서 전시중이다.

‘붙잡고 싶은 것들’이란 주제로 열리는 월드벤처아트센터 기획초대전에는 30여 편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김민영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내가 느끼는 모든 예술의 중심에는 공감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한다. 아무 반응 없는 예술은 예술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계속 누군가에게 내 작품을 던지듯이 직업을 한다. 돌아오는 반응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중요하지 않다. 어떠한 반응이든 내게로 되돌아 와서 메아리쳤다는 사실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다’고 작업 의도를 밝히고 있다.

이어 ‘나만의 표현방법으로 기록하는 것이 결국 작업이 되고 그 작업의 연장이 비로소 예술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 자체를 집중하다보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듯 나올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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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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