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마늘, 콩.[사진제공=연합뉴스]

[골프타임즈] 당뇨병의 발생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 몸은 글루코오스라는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자동차의 휘발유와 같이 당을 우리 몸의 연료로 사용하는데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음식을 분해해 몸에서 흡수하지 못하면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음식물의 당을 분해하는 것이 바로 인슐린이다. 때문에 인슐린의 분비 이상으로 당뇨가 발생하게 된다.

인슐린과 관련이 없는 당뇨병도 있는데,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을 다량 섭취하여 췌장의 기능이 나빠지면 발생되는 당뇨도 있다.

당뇨에 좋은 음식
마늘
마늘에 아린 맛을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당질대사를 촉진시키고 체내 비타민B1과 결합해 인슐린 분비를 도와준다.

알리신의 단점은 매운맛과 냄새, 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구운 마늘로 먹는 것이 좋다.

마늘의 작은 것은 보양효과, 굵은 것은 보음 효과가 있어 구운 마늘을 섭취할 때는 큰 것과 작은 것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구운 마늘을 먹을 때는 식기 전에 먹는 것이 좋으며, 죽염에 찍어 먹으면 좋다.

귀리
귀리는 베타글루칸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백미나 흰 빵을 대신 섭취하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예방한다.

콩
콩에는 트린신 저해물질이 들어 있어 인슐린의 분비를 도와준다.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린 만큼 콩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한 라이신이라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함유돼 있다. 이소플라본은 유방암과 골다공증 예방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좋다.

▲사진=녹황색 채소.[사진제공=연합뉴스]

녹황색 채소
당뇨병으로 인한 혈관 세포 손상으로 동맥경화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녹황색 채소는 당뇨로 인한 동맥경화에도 도움을 준다.

맥아
맥아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식이성유가 함유돼 있으며 베타글루칸은 당뇨뿐 아니라 과체중에도 좋다.

이밖에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과 복합탄수화물이 풍부한 전곡류, 콩, 채소, 보리 등이 좋다.
당뇨에 동물성 지방 섭취는 인슐린의 활동을 방해해 줄여야 하며 피해야 할 식품으로 설탕, 동물성 지방이 들어있는 육류, 백미 등은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자료제공 : 운장죽염(blog.naver.com/camtherap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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