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볼링은 약 19m의 나무레인에 10개의 핀을 세워놓고 공을 굴려 점수를 획득하는 경기로 간단한 레슨만 받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다.[사진제공=대한볼링협회]
[골프타임즈=김재욱 인턴기자] 볼링(bowling)은 약 19m의 나무레인에서 하는 스포츠로서 10개의 핀을 약 30cm 간격을 두고 3각형으로 배열된 핀을 쓰러뜨리는 경기다.
경기는 10프레임으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선수는 각 프레임마다 공을 2번씩 던질 수 있고, 첫 번째 던졌을 때 핀이 모두 쓰러지면 스트라이크가 기록된다.
만약 쓰러지지 않은 핀이 있으면 쓰러진 핀을 치우고 다시 한 번 공을 굴리게 된다.
이때 남아있는 핀을 모두 쓰러뜨린 것을 스페어라고 부른다.
스트라이크와 스페어 모두 10점으로 계산하며 2번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면 다음 프레임의 첫 번째 공이 쓰러뜨린 핀의 개수에 20을 더한 것이 첫 번째 스트라이크를 친 프레임의 점수가 되는데 만점은 300점이다.
이는 12번 연속 스트라이크가 나와야 300점이라는 고득점이 나오게 된다.
볼링대회는 2명부터 5명까지 선수로 구성된 두 팀이 겨룰 수 있는 생활 스포츠다.
지난 19일 개최된 인천광역시 서구청장배 볼링대회에서 개회식에 참석한 전년성 서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런던올림픽의 열기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특히 현재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돼 있는 볼링에 동호인들이 많은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200여 명의 동호인들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경기의 승패를 떠나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생활 스포츠인 볼링을 즐겼다.
생활스포츠인 볼링은 주변 가까운 볼링장에 가서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간단한 레슨만 받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대학 강좌에서도 볼링과목이 개설돼 있을 만큼 학생들에게도 인기 있는 종목이다.
또한 나아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가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서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다.
김재욱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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