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2 런던올림픽이 끝나면서 자연스럽게 4년 뒤에 개최될 다음 올림픽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다음 올림픽에는 골프가 1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다시 등장하면서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올해 최고의 ‘이슈 메이커’ 김효주 사진.[사진제공=KLPGA]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제30회 2012 런던올림픽이 13일 막을 내린 가운데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은 다음 올림픽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다음에 개최되는 제31회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골프가 1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 무대에서 정상급 골퍼들이 정정당당히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따내 종합 순위 5위에 오르는 쾌거를 다음 올림픽에도 이어가기 위한 전략으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효자 종목인 골프에서 4년 후에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프에서 4년 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주인공 역할을 할 골퍼들을 소개한다.
◇김효주(17·대원외고2)
올 시즌 한국여자골프계의 ‘이슈 메이커’ 김효주가 2016년 올림픽에서 돌풍의 주역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효주는 올 시즌 국내 아마추어대회에서 3승과 국가대항전인 퀸 시리키트 컵을 더해 아마추어대회 4승을 올렸다.
그리고 4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제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6월에는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2012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골프 토너먼트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올 시즌 프로대회와 아마추어대회를 합쳐 6승을 달성했다.
또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제5메이저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김효주는 올 시즌 국내 아마추어대회에서 3승과 국가대항전인 퀸 시리키트 컵을 더해 아마추어대회 4승을 올렸다.
그리고 4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제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6월에는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2012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골프 토너먼트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올 시즌 프로대회와 아마추어대회를 합쳐 6승을 달성했다.
또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제5메이저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최나연(25·SK텔레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열리는 골프에서 한국의 에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다.
최나연은 이번 런던올림픽 현장을 직접 찾아 배구, 핸드볼 경기 등을 응원하면서 4년 뒤 자신이 직접 뛸 무대를 간접 체험하기도 했다.
최나연은 이번 런던올림픽 현장을 직접 찾아 배구, 핸드볼 경기 등을 응원하면서 4년 뒤 자신이 직접 뛸 무대를 간접 체험하기도 했다.
◇신지애(24·미래에셋자산운용)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여자 골프 지존 신지애는 다음 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릴 수 있는 강력한 우승 후보군 중 한명이다.
신지애는 파이널 퀸이라는 명성답게 강력한 뒷심을 발휘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세계 랭킹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잠시 부상 때문에 휴식기를 갖기는 했지만 점차 컨디션이 회복되고 있어 한국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을 것으로 전망한다.
신지애는 파이널 퀸이라는 명성답게 강력한 뒷심을 발휘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세계 랭킹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잠시 부상 때문에 휴식기를 갖기는 했지만 점차 컨디션이 회복되고 있어 한국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비오(22·넥슨)
국가대표 출신의 김비오(22·넥슨)는 올 시즌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메이저급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골프에서 강력한 영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개최된 제3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선수권대회와 SK telecom 오픈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이며 우승을 했으며 향후 한국 골프를 이끌어갈 엔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개최된 제3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선수권대회와 SK telecom 오픈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이며 우승을 했으며 향후 한국 골프를 이끌어갈 엔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상문(26·캘러웨이)
올해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무대에 데뷔한 배상문은 꾸준히 성적을 내면서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PGA 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첫 우승을 놓쳤지만 세계무대에서 쌓은 경험으로 다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릴 수 있는 우승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PGA 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첫 우승을 놓쳤지만 세계무대에서 쌓은 경험으로 다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릴 수 있는 우승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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