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국의 수영황제 펠프스가 골프에 도전장을 냈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오후(한국시각) 2012 런던올림픽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펠프스가 훈련을 마치고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2012 런던올림픽 수영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은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골프에 도전한다.
골프채널은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펠프스가 골프채널의 레슨 프로그램인 ‘헤이니 프로젝트’에 출연하기로 계약했다”고 12일 보도를 했다.
헤이니 프로젝트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7·미국)의 전 스윙코치 행크 헤이니가 다른 종목의 운동선수들에게 레슨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펠프스는 “올림픽 경기를 마치고 동기 부여를 해 줄 뭔가를 찾고 있다”고 프로그램 출연 동기를 밝혔다.
골프채널의 마이츠 매컬리 회장은 “우리는 가장 위대한 수영선수가 골프선수로 변신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싶다”라고 의욕을 나타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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