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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Pin)의 유래?

masterl승인2015.02.07l수정2015.07.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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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어 중에는 공식 용어와 플레이어가 일상적으로 쓰는 일반 용어가 있다
. 그 대표적인 것이 그린 위 홀컵을 나타내는 핀(Pin)이라는 말이다.

공식 용어로는 플래그 스틱(Flag Stick)이다.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에서 번역 발행된 골프 규칙서에서는 핀이라고 쓰면 안되고 플래그 스틱이라고 써야 한다고 주석까지 달아서 배포한 적이 있다. 물론 규칙 어느 조항을 들여다봐도 핀이라는 말은 없다. 그렇다고 핀이라고 사용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1800년대까지 홀컵의 위치를 알리는 깃대 위의 무명천으로 만든 깃발을 달아 사용했다. 그러나 비바람이 거센 스코틀랜드 기후에 이 깃발은 오래가지 못하고 쉽게 찢어지고 만다. 그래서 고안해낸 것이 버들가지를 엮어 만든 바구니 모양의 윌로 바스킷(Willow Basket)이다. 그랬더니 이 바스킷은 비바람에도 오래 견딜 수 있어 깃발대신 쓰이게 되었다.

이렇게 깃대 위에 깃발 대신 윌로 바스킷을 매단 모양이 마치 당시 귀부인들이 장식용으로 옷이나 모자에 꽂고 다니던 핀과 비슷하다고 해서 홀에 꽂여 있는 깃대를 핀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지금도 미국 필라델피아의 명문 코스인 메리온골프클럽에서는 깃발대신 윌로 바스킷을 사용하고 있어 핀이라는 말의 유래를 증명하는 좋은 자료가 된다.

골프타임즈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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