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예인 및 올림픽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2012 S&PM소년소녀가장돕기자선골프대회가 동원썬밸리CC에서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개그맨 심현섭의 티샷하는 모습.
[횡성/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자선골프대회에 올림픽메달리스트와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됐다.
지난달 27일 YGAK((사)대한청소년골프협회·회장:이성수)가 주관하고 (주)S&PM(Sports&People Management·회장:김성수) 주최로 '연예인 및 올림픽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2012 S&PM소년소녀가장돕기자선골프대회'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동원썬밸리CC(회장:이신근)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골프 애호가들이 연예인 및 올림픽메달리스트들과 함께 동반 라운드를 하며 주위에 소년, 소녀 가장을 돕는 보람 있는 대회로 개최됐다.
총 150명의 참가자 중 메달리스트와 연예인 20여명, 그 외 일반인 130여명이 함께 동반 라운드를 했다.
이날 연예인 이세창, 김경룡, 배동성, 심현섭, 송건우, 김예분 등과 올림픽메달리스트 장윤창, 김재엽, 박재혁, 양종옥, 김병주, 김미정, 홍차옥 등이 참석했다.
(주)S&PM 김성수 회장은 “올림픽메달리스트들과 연예인, 그리고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건강한 골프문화의 저변확대에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개회사를 했다.
오후 1시에 샷건 방식으로 동시 티오프로 대회를 시작했다.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중간에 경기를 포기하거나 기권하는 참가자는 한명도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홀인원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회장 장윤창이 밸리 3번홀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대회를 빛냈다.
한편 이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의 생활비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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