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용철이 2012 제2회 KPGA 티칭프로 선수권 대회 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한 후 우승트로피를 들고 있다.[사진제공=KPGA]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올 시즌 두 번째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티칭프로 선수권 대회 시니어부에서 원용철(56)이 우승을 차지했다.
원용철은 지난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그랜드CC 동·서코스(파72·6728야드)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최종 합계 이븐파 144타로 박민우(55)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혈투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는 2010년 이후 2년 만의 우승이다.
윤용철은 “2010년 마지막 대회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짧은 우승 소감을 말했다.
또한 “며칠 전 이곳에서 1차 티칭프로테스트가 있었는데 통과한 50명에게 축하한다는 말과 다음 대회에는 함께해 서로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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