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해도가 2012 제2회 KPGA 티칭프로 선수권 대회 그랜드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한 후 우승트로피를 들고 있다.[사진제공=KPGA]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올 시즌 두 번째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티칭프로 선수권 대회 그랜드시니어부에서 1회 대회 준우승자 박해도(65)가 이번에는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해도는 지난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그랜드CC 동·서코스(파72·6728야드)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최종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양찬국(63)과 김경열(61)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박해도는 지난 1회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그랜드시니어부문 신흥강자로 자리 잡게 됐다.
지난 1회 대회 우승자인 유재석(60)은 대회 첫 날 박해도와 공동선두로 마치며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단독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넥센 세인트나인 첫날, 타이틀 방어 최은우 공동 선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