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 축구가 2012 런던올림픽 B조 3차 예선에서 가봉가 비기며 조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8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남자 조별리그 B조 3차전 가봉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한국(1승 2무)은 같은 시간에 진행된 경기에서 스위스를 1-0으로 꺾은 멕시코(2승 1무)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이 올림픽 축구에서 8강에 진출한 것은 1948년 런던, 2004년 아테네 대회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한국은 오는 4일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밀레니엄 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A조 1위 팀과 8강전이 진행된다.
D조는 일본이 온두라스와 0-0으로 비겨 2승 1무로 조 1위에 올랐다. 일본의 8강 상대는 C조 2위 이집트다.
C조에서는 브라질이 뉴질랜드를 3-0으로 이기며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의 8강 상대는 D조 2위 온두라스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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