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테이시 루이스가 모바일 베이 클래식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사진제공=연합뉴스]
[골프타임즈=이미희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시즌 8번째 대회인 모바일 베이 클래식(총상금 125만달러)에서 작년도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인 스테이시 루이스(27·미국)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루이스는 지난 4월 29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 RJT 골프장(파72·6521야드)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를 14언더파 단독 선두로 시작해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나비스타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최연소(16세10개월8일) LPGA 투어 우승선수가 됐던 렉시 톰슨(17·미국)는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를 7개 잡으며 무섭게 추격했지만 16번홀 버디 이후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해 1타 차로 역전에 실패했다.
한편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소연(22·한화)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를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유선영(26·정관장), 아사하라 무뇨스(25·스페인), 캐리 웹(38·호주), 브리타니 린시컴(27·미국) 등 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최나연(25·SK텔레콤)은 이글 1개,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뒷심을 발휘했지만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미희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청심플란트치과, 노인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사)에나누리와 제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