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6월 30일 YGAK와 KYPLA는 ‘유소년 골프 지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유소년 골프 지도자 3급’과 ‘방과 후 스포츠 지도자’ 자격증 심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YGAK((사)대한청소년골프협회)와 KYPLA((사)한국유소년체육지도자협회)는 지난 6월 30일 ‘유소년 골프 지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 김경연 프로, 문일용 프로가 지도 강사를 맡았으며 협회 연수원 외 실내골프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골프 이론과 실기 교육 과정의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연수를 통해 ‘유소년 골프 지도자 3급’과 ‘방과 후 스포츠 지도자’를 동시에 취득했다.
이번 유소년 골프 지도자 연수 과정은 유아 및 아동들에게 쉽게 지도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지도법을 실기를 통해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기초 체력 훈련법, 스윙 방법 기초 실습, 티샷, 페어웨이샷, 어프로치샷, 벙커샷, 러프샷, 퍼팅연습, 파크골프 기술, 지도자의 자세, 유아 교육의 현장 지도법,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YGAK 김경연 사무총장은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까지 유소년 골프를 실질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지도자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유소년 지도자를 활성하기 위해 연수를 개최했다”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유소년 골프는 신체 발달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응용력이 높아지며 스포츠인과 문화인으로서의 예절을 몸에 익힐 수 있다. 유소년의 연령대에 맞게 지도법을 가르치고 향후 방과 후 지도 등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와 골프의 대중화 등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과정이 개최될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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