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광주CC 제23회 클럽 챔피언 선수권 대회 시상식 모습.

[골프타임즈=나정민 기자] 남광주CC( 회장 : 박창열 · http://www.ngjcc.co.kr )는 개장 23주년을 맞이해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남광주CC 제23회 클럽 챔피언 선수권 대회’와 함께 28일에는 회원 친선 라운드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클럽 챔피언 선수권 대회에서는 순수 아마추어 회원들이 참여해 3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으며 디펜딩 챔피언인 전년도 챔피언 김동섭 씨의 날이었다.

첫날 70타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켜오던 김동섭 씨는 둘째 날 75타, 마지막 날 74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3오버타 219타로 작년에 이어 23회 클럽 챔피언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2회 연속 챔피언에 오른 김동섭 씨는 “회원들이 클럽 챔피언 선수권 대회에 적극 참여해 대회가 성황리에 성료됐으면 한다”라고 짧은 수상 소감을 남겼다.

그리고 고객 접객 부서와 경기 보조원의 투표로 진행된 베스트 매너상에는 총 45표를 얻은 최봉윤 씨가 선정됐다.

최봉윤 씨는 “베스트 매너상에 선정돼 기쁘다. 여타 회원들과 동반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매너를 잘 지키겠다”고 했다.

또한 9월 28일에 열린 회원 친선 경기는 회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 샷건 방식을 다시 도입해 경기를 진행했다.

약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상호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었던 시간을 갖게 됐다.

그리고 임직원들과 보조원 조장들은 라운드 도중 회원들의 허기진 배를 달래주기 위해 각 그늘집 주변에서 손수 만든 해물파전과 막걸리 등 먹을거리를 제공했으며 홀별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해 선물을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나정민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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