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초대권 없는 콘서트’ 공연 포스터.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내 맘대로 콘서트’ 두 번째 공연 ‘초대권 없는 콘서트’가 10월 26일 개최된다.

지난 8월 ‘내 맘대로 콘서트’라는 재미있는 타이틀로 공연을 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 공연의 연속 공연으로 두 번째 공연이 ‘초대권 없는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오는 10월 26일 오후 5시, 홍대에 위치한 클럽 타에서 열린다.

홍대 음악씬에서 명성을 쌓아 온 쟁쟁한 라이브 실력의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하며, 뮤지션들은 형식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많은 공연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남성듀오 ‘일단은 준석이들’과 최근 솔로와 팀 활동으로 폭넓게 음반활동과 공연활동을 펼치는 혼성 2인조 ‘달콤한 소금’, 11월 정규음반을 발매하는 혼성 4인조 어쿠스틱 팝밴드 ‘초콜렛 박스’, JTBC 드라마 ‘그녀의 신화’ OST에 삽입된 ‘사랑해’로 관심을 끌었던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목소리 ‘화이팅 대디’까지 쟁쟁한 실력파 뮤지션들로 공연 라인업이 완성됐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방송음악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용지 작가의 뮤지션에 대한 해설이 더해져 공연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높여 줄 예정이다.

뮤지션에 대한 정보와 해설을 곁들여 관객과 뮤지션의 소통 거리를 가깝게 하자는 기획의도가 반영됐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11월 데뷔음반을 발매예정인 남서울종합 예술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인 매혹적인 가수 ‘로사’가 오프닝으로 깜짝공연을 펼친다.

‘초대권 없는 콘서트’는 기획자 박태석의 명을 딴 소타이틀 ‘박태석쇼’ 시리즈로 12월 또 다른 뮤지션과 3번째 공연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뮤지션의 음악에 평론가의 해설을 곁들여 관객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해설이 있는 콘셉트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 주목된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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