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400회 특집, 土 시청률 1위

전국 가구 시청률 지난주보다 0.5% 상승한 12.7%…최고 시청률은 30.4% 기록한 ‘이산 특집’ 최양수 기자l승인2014.10.19l수정2014.12.0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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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방송 캡처.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MBC ‘무한도전’(기획:김구산·연출:김태호, 제영재, 손창우)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편이 토요 예능 1위 자리를 지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다시 확인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http://www.tnms.tv )에 따르면 1018무한도전’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편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2.7%, ‘한글특집 편을 방송한 지난 399회 시청률 12.2%보다 0.5% 높은 시청률로, 20149월 이후 무한도전방송 분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도 무한도전은 토요 예능 1위 자리에 올랐으며, 2KBS2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11.3%)보다 1.4%, 3SBS ‘스타킹’(7.4%)보다 5.3% 높았다.

무한도전200656일 첫 회를 12.7%의 시청률로 시작했는데, 그 동안 400회차까지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회차는 88(2008119) ‘이산 특집으로 시청률이 30.4%였다.

무한도전은 그 다음으로 시청률이 높았던 회차는 92(2008216) ‘HAHA 게릴라 콘서트 특집’(30.0%)이었으며, 3위는 91(200829) ‘특전사 혹한기 훈련 특집’(28.8%)으로 나타났다.

이날 무한도전’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편에서 10년을 함께한 멤버들의 가족, 사랑, 인기 등에 대한 또 다른 진심이 공개됐다.

멤버들이 두 명씩 짝을 지어 제작진의 개입 없이 24시간을 함께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앞서 무한도전멤버들은 나몰라 퀴즈코너를 통해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퀴즈를 통해 이미 서로를 너무도 잘 알지만, 그나마도 잘 모른다고 여겨지는 이들이 둘 씩 짝을 맺었다.

유재석은 정형돈과 박명수는 정준하와 노홍철은 하하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

제작진 없이 자유로운 여행을 떠나게 된 무한도전멤버들은 다른 어느 때보다 편안한 모습이었다.

이에 10년 동안 마음 속에 담아뒀던 진심들 역시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죽마고우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지만, 하하의 결혼 후 부쩍 소원해진 노홍철과 하하는 무한도전-친해지길 바라특집을 방불케하는 어색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최근 자신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노홍철과 자유분방함 속에서 초심을 찾기 시작한 하하는 어느새 자신들의 속 이야기를 전하고 있었다.

하하는 노홍철에게 결혼 후 자신의 바뀐 일상과 아이가 태어난 후 느끼는 또 다른 감정들을 역설했다.

아내와 영상통화를 하고, 아들 사진을 자랑하는 하하는 영락없이 한 집안의 가장이 돼 있었다.

이후 하하는 자연스레 결혼에 대한 노홍철의 생각을 물었다.

노홍철은 최근 자신이 외국인 여성과 사랑에 빠졌었던 것과 해당 여성이 남자친구가 있어서 그냥 친구로 남았지만 한동안 잊고 지냈던 감정들이 일었고, 아직 설렐 수 있다는 게 좋았다라는 솔직한 이야기를 꺼넸다.

이는 친구 하하도, 시청자도 몰랐던 결혼과 사랑에 대한 진심을 전한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사건건 의견 대립을 보여온 박명수와 정준하는 여행을 앞두고도 의견 충돌을 보였다
.

각각 쭈꾸미 낚시와 고등어 낚시를 주장하며, 서로가 원하는 여행을 하려 했다.

결국 정준하가 배려했고, 박명수의 뜻대로 쭈꾸미 낚시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는 정적이 흐르기도 했다.

그러나 10년을 함께해온 이들은 아무일도 아닌듯, 음악 하나에 바로 신나는 분위기를 이어갔고 함께하는 여행을 즐겼다.

정형돈와 유재석은 시작부터 비교적 화기애애한 여행 분위기를 이어갔다.

차가 막히지 않는 곳으로 즉흥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부산, 강원도, 경기도 등 끊임없이 여행지를 변경하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까지 줬다.

결국 목적지는 여주가 됐다. 여주에는 세종대왕릉이 있었고, 촬영일은 때마침 한글날이었다.

이에 정형돈 유재석은 세종대왕릉을 방문했다.

이때 유재석을 알아본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유재석은 결국 다른 데를 가야겠다. 나들이 하시는데 방해하면 안되니까라며 시민들을 배려했다.

그러나 유재석과 정형돈은 어디서도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없었다.

두 사람이 움직이는 곳에는 마치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결국은 다시 차 안으로 들어와 계획을 수정해야 했다.

유재석은 정형돈에게 미안해했다. 그러나 자신이 겪는 유명세를 전혀 불편해하지 않았다.

그는 이에 대해 “9년간 무명생활을 겪으며 간절히 바랐던 일이다. 그걸 내가 지금 불편하다고 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그런 부분은 포기해야 한다라는 솔직한 말로 국민MC’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스스로 입증했다.

소소하면서도 특별했던 이들의 여행기가 담긴 후 방송 후반에는 갑작스럽게 유재석이 등장해, 태양의 곡 눈 코 입을 열창했다.

지난 방송사고에 대한 사과의 의미가 담긴 자책성퍼포먼스였다.

유재석은 눈 코 입을 개사한 미안해 미안해. 방송사고 잖아. 정신 차려야해. 400회 잖아. 실수한 건 모두다 잊어줘. 우리 정신 차릴게. 다 좋은 방송을 향한 욕심이 집착이 되어 사고 쳤고, 혹시 이런 나 때문에 깜놀했니. 아무 질책 없는 너등의 가사로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제작진 및 멤버들의 마음을 전달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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