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3 인천AG성공기원 한미군악연주회’ 모습.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인천 소재 육군 제17보병사단( 사단장 : 소장 송유진 )은 16일 ‘D-3 인천AG성공기원 한미군악연주회’를 개최했다.

한미군악연주회는 민군화합을 도모하고 3일 앞으로 다가온 제17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 이번 연주회는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인천시와 제17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 관계자, 보훈단체 회원과 17사단 군장병 및 군인가족, 여성예비군, 주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는 6·25 사진전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장비·물자 전시를 마련했다.

그리고 행사간 페이스페인팅과 육군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선착순 1000명의 관람객들에게는 건빵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AG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로 주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윤경화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을 했으며 식전행사로 제17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마스코트(바라메, 추므로, 비추온)가 테마송인 ‘Only One’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다.

6시 30분부터 시작하는 군악연주회는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지휘자 곽경철 소령, 지휘자 토마스 헤이거 준위의 지휘 아래 한미 군악 합동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어름산이 김민중의 줄타기 공연이 펼쳐졌으며 K-pop 스타 ‘스칼렛’의 깜짝 공연이 이어졌다.

더불어 육군 군악대에 복무중인 그룹 MtoM의 멤버 손준혁 이병과 디셈버의 멤버 한대규 상병이 출연해 대표곡 ‘세 글자’와 ‘배운 게 사랑이라’ 등을 열창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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