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나정민 기자]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류 리쓰코(일본)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3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선 한국선수들은 아쉽게 연승을 마감하게 됐다.
류 리쓰코는 지난 4월 1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츠라기 골프장(파72·65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32·스킨푸드)과 전미정(31·진로재팬)은 최종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6위에 랭크됐고 김소희(29·빈폴골프)도 1오버파 공동 8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던 이보미(24·정관장)는 최종 라운드에서 5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21위로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이틀째 경기가 취소되면서 2라운드로 축소됐다.
나정민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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