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헌터 메이헌이 셸 휴스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2승째를 올렸다.[사진제공=연합뉴스]
[골프타임즈=이미희 기자]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자 헌터 메이헌(30·미국)이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셸 휴스턴 오픈(총상금 600만 달러)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메이헌은 지난 4월 2일 미국 텍사스주 험블 레드스톤 골프장(파72·7457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메이헌은 PGA 투어 통산 5승째를 거뒀고 올 시즌 2승째를 올린 첫 PGA 투어 선수가 됐다.
칼 페테르손(34·스웨덴)이 선두에 1타 뒤진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2위, 루이스 우스투이젠(29·남아공)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3위에 랭크됐다.
한편 재미교포 존 허(22·한국인삼공사·한국명:허찬수)는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4위를 차지했다.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9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2·캘러웨이·한국명:이진명)는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3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미희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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