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LPGA 투어 올 시즌 3번째 대회에서 우승한 이지희[사진제공=연합뉴스]
[골프타임즈=이미희 기자] 2012년도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세 번째 대회인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7000만엔·우승상금 1260만엔)에서 이지희(33·진로재팬)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지희는 지난 3월 18일 일본 가고시마현의 가고시마다카마키CC(파72·6350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 라운드를 공동 4위로 시작한 이날 3타를 줄이며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역전우승에 성공해 JLPGA 투어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6승을 달성했다.
한편, 장은비(23·웅진코웨이)는 2라운드까지 6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한 타를 잃으며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오른 강수연(36)은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고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미정(29·진로재팬)과 이나리(24)가 최종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희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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