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동현 수습기자] 조지 맥닐(37·미국)이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50만 달러)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맥닐은 지난 3월 12일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7569야드)서 끝난 대회 최종 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맥닐은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무섭게 추격한 이시카와 료(21·일본)를 2타차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2007년 10월 프라이스닷컴 오픈 이후 4년 6개월 만에 PGA투어에서 승수를 올리며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우승 상금으로 63만달러를 챙겼다.
한편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쳤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2·캘러웨이·한국명:이진명)는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48위에 랭크됐다.
김동현 수습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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