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본격적인 설레는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는 바캉스라면 더욱 설레기 마련이다.

하지만 물놀이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여름 바캉스는 많은 여성들에게 새로운 고민거리를 발생시킨다.

그 동안 철두철미하게 숨겨왔던 나의 민낯 공개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게 될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 민낯을 최대한 가릴 수 있는, 내 민낯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SOS 아이템과 뷰티팁에 대해 파악해 더욱 자신 있는 바캉스를 맞이하자.

▲사진=피디렉션 디디크림 플러스+자석 브러시, 베네피트 ‘데아 리얼 푸쉬업 라이너’ 제품 이미지.

◇물놀이 전 민낯 사수법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 기초 케어 시에 너무 많은 단계를 거치거나 유분기가 많은 리치한 제형을 피부에 두껍게 바르는 것은 선크림이 더 잘 지워지고 메이크업을 더 쉽게 무너지게 하는 지름길이다.

가능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기초 케어와 선케어, 피부 톤과 광을 한 번에 잡아주는 스킨피니셔 기능의 멀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디렉션의 DD크림 플러스는 세안 후 기초케어 단계에서 모든 기능을 케어하며 피부의 탑코트와 같은 역할을 하는 피니셔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의 첫 단계에서 추천한다.

특히 SPF50, PA+++라는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가 눈에 띄는 제품이다.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너무 밝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경우 물놀이 시 메이크업이 지워진 부분과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대참사를 겪을 위험이 있다.

피부 톤을 올리는 데 집중하기 보다는 눈에 띄는 잡티를 가려 고른 피부 톤을 보여주도록 하자.

바캉스 메이크업 시 포인트를 컬러풀한 아이라이너로 활용하는 여성들이 많지만, 초보자들은 먼저 블랙과 같은 베이직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눈을 또렷하게 만들어준 후에 컬러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최근 출시돼 화제를 불러모은 베네피트의 ‘데아 리얼 푸쉬업 라이너’는 높은 지속력과 함께 특별한 팁이 속눈썹 사이사이 꼼꼼하게 채워 주는 역할을 선사해 컬러 포인트 메이크업의 베이스 라이너로 사용하기 좋다.

▲사진=피디렉션 탄산수 모공 에센스 플러스, 시세이도 아이 래시 컬러 제품 이미지.

◇물놀이 후 민낯 사수법
물놀이 후 샤워 직후 자극으로 인해 울긋불긋해지고 늘어난 모공이 눈에 띄게 보이는 내 피부에는 즉각적인 진정이 필요하다.

차가운 물로 마무리 세안을 하는 것은 열에 달아오른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된다.

기초 케어 시에도 차가운 제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디렉션’의 ‘탄산수 모공 에센스 플러스’는 급속 냉각 시스템으로 인해 차가워진 탄산수 버블 제형이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춰주고 모공을 쪼여주는 역할을 한다.

청초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싶다면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을 연출하는 것은 필수다.

스킨피니셔나 수분감이 풍부한 CC크림을 퍼프에 묻혀 피부 결을 따라 두드리듯이 발라주면 밀착력이 높아져 더욱 내 것 같은 피부결과 톤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t존 부위와 애플 존, 이마 부분을 여러 차례 두드려주면 입체감을 더할 수 있다.

진한 아이메이크업이 그립겠지만 바캉스라는 TPO에 최대한 맞추도록 하자.

뷰러만으로도 충분히 나의 민낯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뷰러에 일반 헤어 스프레이를 뿌린 후 속눈썹을 짚으면 속눈썹이 보다 높게 올라감과 동시에 코팅 효과가 있어 컬링 지속력이 오래 유지되니 이러한 뷰티 꿀팁도 꼭 활용해보자.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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