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해피 선데이’ 홈페이지.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KBS2 ‘해피선데이’가 2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순위 1위를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http://www.tnms.tv )에 따르면 7월 6일 ‘해피선데이’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1.4%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은 지난주 대비 시청률이 1.3% 상승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2위인 MBC ’일밤‘(9.8%)과의 차이를 지난주 0.8%에서 이날 1.6% 차이까지 벌렸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7.2%)와의 차이는 지난주 2.3%에서 4.2%까지 벌려, 일요일 6시대 예능 최강자의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이처럼 ‘해피선데이’가 2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해피선데이’ 두 코너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 시즌3’ 모두 시청률이 상승한 결과이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은 11.6%로 지난주보다 1.8% 상승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1박2일 시즌3’ 역시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0.9% 상승한 12.1%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동 시간대 코너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상승하며, 3주 연속 동 시간대 코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동 시간대 코너인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 시즌2’ 는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0.4% 하락하며 시청률 7.5%에 그쳤으며, 또 다른 동 시간대 코너인 SBS ’일요일이 좋다‘의 ‘룸메이트’ 시청률 역시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하락하며(0.3%), 시청률 5.0%에 머물렀다.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코너 ‘1박2일 시즌3’(12.1%) 역시 ‘슈퍼맨이 돌아왔다’처럼 시청률이 상승한 가운데(0.9%), 동 시간대 경쟁 코너인 SBS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10.3%)과의 차이를 지난주 0.1%에서 이날 1.8%까지 벌렸다.

또한 ‘1박2일 시즌3’는 지난주에 이어 ‘진짜 사나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동 시간대 코너 시청률 1위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12.6%)와의 차이는 시청률 차이는 0.5%로 지난주(0.3%)와 비슷하게 유지됐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