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스카이힐 성주CC 코스.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진 코스에서 품격 라운드의 감동을 맛볼 수 있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성주CC(18홀,www.skyhill.co.kr)가 지난 4월 1일부터 기존 회원제 골프장에서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됐다.

2007년 연우개발에서 해븐랜드로 오픈한 후 롯데그룹이 2009년 인수해 그해 5월에 롯데스카이힐 성주CC로 오픈했다. 성주CC는 빼어난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18홀 골프장으로 정규 코스 이외에 골프장 내 위치한 골프텔까지 완비된 휴양형 골프장으로서 많은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골프코스와 주변 시설과 더불어 롯데스카이힐 성주CC는 국내 최초 2년 연속 KS 정기 심사를 통과하며 골프장 서비스 부문 관련 국가 공인을 받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를 통해 명문 골프장으로 자리 잡은 경북권 내 대표 골프장이다.

롯데스카이힐 성주CC의 대중제 전환은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사례로 이번 전환을 통해 국내 골프업계 및 골퍼들에게 골프의 대중화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성공적인 대중제 전환 사례로 남기 위해 롯데스카이힐 성주CC는 기존 회원제 골프장으로 운영하면서 쌓아놓은 고품격 고객 서비스와 운영 노하우를 좀 더 많은 고객들에게 변함없이 제공한다.

더불어 롯데스카이힐 성주CC는 대중제 전환을 통해 그린피도 기존 가격에 비해 저렴하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비수기 시즌 동안 그린피는 주중 6만원~8만원, 주말 9만원~13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그리고 성수기에는 주중 8만~12만5천원, 주말 15만원~17만원으로 책정돼 다양한 가격 선택 사항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기존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 골프장으로의 전환이라는 과감한 결정과 잡음 없는 전환을 이끌어 낸 롯데스카이힐CC 이승훈 대표이사는 “앞으로는 기존 소수의 회원들을 위해 제공됐던 수려한 골프코스와 타 골프장과는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를 다수의 골퍼들에게 저렴한 그린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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